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최근 생산과, 소비, 수출입 관련 데이터 및 정책 상황과 관련해 개최한 발표회에서 곽정정(郭婷婷) 상무부 부부장은 올해 1~2월 대외 무역이 안정적인 첫 발을 뗐다고 소개했다.

　　지난 2개월 동안 상품 수출입은 6조 6000억 원으로 8.7%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약 7%p 빨랐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기 10.3%와 6.7% 증가했다.

　　구조적 측면에서 볼 때 신흥 시장에 대한 무역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9.0% 증가했으며 미국과 유럽련합에 대한 수출은 각각 8.1%와 1.6% 증가했다.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이 11.8% 증가했고 그 중 집적 회로와 자동차 수출이 각각 28.6%와 15.8% 증가하는 등 일부 주요 제품의 수출세가 전반 보다 빠른 양상을 보였다.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22.2% 증가했고 민간 기업의 비율 또한 증가했다.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17.7% 증가하여 총 대외무역에서 차지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2%p 증가한 54.6%에 달해 대외무역 발전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