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 아시아포럼의 개최와 함께 혁신적 경제 발전 및 중국 민간기업의 미래를 심도 있게 분석,논의한 '개방의 아시아, 상생의 미래' 시리즈 영상의 '혁신의 새로운 시대 중국 민간기업의 진로는 어디에?'가 최근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게스트로 인터뷰를 받은 크리스토퍼 로흐 전 케임브리지대학 저지경영대학원 원장은 현 경제환경에서 혁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그는 혁신을 첨단기술의 대명사로만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많은 중소기업의 경우 혁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미 검증된 기술을 기업 운영에 효과적으로 응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객과 협력하는 새로운 영업 모델을 형성해 경제에 큰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화가 분화를 가져온 오늘날 혁신 과정이 도전을 받고 있지만 중소기업에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인도,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을 언급하면서 이들 지역은 서구만큼 부유하지는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술한 지역이 개방의 문호를 세계에 열면서 중국 기업인들도 이들 신흥시장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