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량국간 상호 무비자 단체관광 업무가 재개된 후 흑룡강 해외관광 열기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자유행을 선택해 중국 국경 소도시에서 ‘관광, 쇼핑, 오락’의 즐거움을 마음껏 체험하고 있다.
동강 통상구에는 러시아 니하레닌 스쿼예시-동강시를 왕복하는 관광버스가 매일 여러회 운행되고 있다. 일정 기간마다 동강으로 놀러온다는 러시아 관광객 사샤(萨沙) 씨는 중국 료리를 좋아한다며 그중에서 훙소육(红烧肉), 지삼선(地三鲜), 철가마찜을 가장 즐겨 먹는다고 했다.
수분하 통상구 역시 해외관광 열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 많은 러시아관광객들이 무비자 단체관광을 통해 국경 소도시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3월에만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출입국한 인원이 연인원 3만5천명에 달했고 출입국 인원은 일평균 연인원 2000명 이상에 달했다.
러시아관광객 크리스티나 씨는 수분하시를 여러번 다녀갔는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분하시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러시아관광객 안드레 씨는 풍성한 아침 식사를 체험한 뒤 오후에는 쇼핑을 하고 저녁에는 샤브샤브를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