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피문화”는 북방 소수민족이 장기간의 생활생산 실천에서 어피, 짐승가죽, 자작나무껍질을
사용하여 창조한 부와 문화 축적이다. (사진: 흑룡강성박물관 제공)
최근 흑룡강성박물관이 국가자연박물관, 대련자연박물관과 공동으로 “피운류풍(皮韵流风)-흑룡강 어피 짐승가죽 나무껍질 력사문화전”, “먼 옛날부터 걸어온 어렵문명-흑룡강 어피 짐승가죽 나무껍질 력사문화전”이 국가자연박물관 림시전시관에서 개최, 200여점의 소장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광객들에게 소수민족 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삼피문화(三皮文化)”를 주제로 한다. 삼피문화는 허저족의 어피문화, 허저족, 오로첸족, 어원크족, 다우르족 등 민족의 짐승가죽문화 및 이들 민족의 자작나무껍질문화를 비롯해 어렵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 민족 특색 문화이자 북방어렵문화의 핵심 콘텐츠이다.
이번 전시회 내용을 “삼강선가, 어향천금(三江船歌渔乡天锦)”, “림해심종, 온미흥안(林海寻踪蕴美兴安)”, “자작나무의 천년신운(悠悠白桦千载神韵)”과 “민족의 보물을 대대로 전승(民族瑰宝薪火相传)”등 4개 주제부문으로 나누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