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내놓은 '농촌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이하 실시 의견)이 13일 공개됐다. 실시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농촌 전자상거래 '선도 현(县)' 약 100개, 현 지역 디지털 류통 선도기업 약 1천 개,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약 1천 개, 농촌 전자상거래 리더 인재 약 1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시 의견은 5년 동안 완비된 설비, 원활한 류통, 고효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전자상거래 서비스 체계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선도 현' 육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류통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 상품거래, 류통기업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전환이 단계적으로 성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건설을 통해 라이브 전자상거래 응용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 인재 육성으로 농촌 전자상거래 취업, 창업을 견인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 의견은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농촌 디지털 소비 시나리오 육성 등에 관한 14개 구체적 정책 조치를 제시하면서 농촌 상품거래, 류통 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와 농촌 1, 2, 3차 산업 간 전방위적, 전반 사슬적 융합을 촉진해 협동, 혁신, 고효률의 농촌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