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및 웹3.0 콘퍼런스 '컨센서스(Consensus)' (加密货币会议Consensus大会)가 오는 2025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중국 홍콩관광청(HKTB)이 발표했다.
홍콩관광청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에는 8천 명이 참가하고 그중 6천 명이 세계 각지에서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황탁웅(黄卓雄) 홍콩관광청 마이스(MICE)·크루즈 사업 총경리는 "'컨센서스'가 북미를 넘어 글로벌 립지 확장을 위한 첫 번째 목적지로 홍콩을 선택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과 웹3.0을 선도하는 콘퍼런스가 홍콩을 선택한 것은 '신뢰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래년 홍콩에서 열리는 '컨센서스'는 2015년부터 개최됐다. 콘퍼런스에는 블록체인 및 웹3.0 생태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디지털 비전을 브레인스토밍하고 구체화하는 것과 더불어 교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