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상해 소재의 응용연구 실험실을 확대하고 올해 말 심천에도 연구실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사벨 게 마에 애플 중화권 사업 부사장 겸 상무이사에 따르면 상해와 심천에 위치한 응용연구 실험실은 제품의 신뢰성·품질·자재에 대한 분석과 함께 스마트 제조를 지원해 글로벌 엔지니어링·디자인팀에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중국 내 응용연구 실험실을 건설하는 데에 총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30여 년간 중국에서 개발 사업에 힘써 왔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주요 공급사 200곳 중 151곳이 중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애플은 북경, 상해, 소주, 심천에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이곳 연구개발팀의 규모는 지난 5년간 두 배로 늘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