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7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해 ‘중국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대만문제에 대해 현장 질문에 답변했다.
왕의 부장은 대만이 예로부터 중국의 일부였다면서 1943년 중국과 미국, 영국 세 나라 정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카이로 선언’은 일본이 빼앗은 대만을 중국에 반환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했고, 유엔 문건은 더욱 더 명확하게 대만을 중국의 한 성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것은 대만문제가 100% 중국의 내정임을 충분히 보여준다면서 대만은 지금까지 국가였던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국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의 내전이 남긴 문제인 대만은 결국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며 량안은 반드시 통일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14억 중국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자 력사의 필연적인 추세라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