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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만남'...올해 음력설 뜨겁게 달군 中 전통의상
//hljxinwen.dbw.cn  2024-02-18 11:17:33

  올 음력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중국 전통의상이 젊은이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음력설 련휴 동안 새로운 스타일의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방문객이 인기 관광 명소, 식당, 백화점, 사원 축제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이들은 룡과 봉황을 테마로 한 누빔 조끼, 중국 전통 매듭단추를 사용한 송대 비단 외투, 중국 명·청대 한족 녀성의 전통 치마 치마 마몐췬(马面裙)을 입고 거리를 누볐다.

  이처럼 기성세대만 선호하던 전통의상이 젊은 세대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 전통 요소와 현대 디자인의 절묘한 조화가 이뤄진 덕분이다.

  숏폼 플랫폼 더우인(抖音)에 따르면 지난달 13~28일 쇼핑 페스티벌 기간 '궈차오(国潮·자국 상품 애용)' 또는 '새로운 스타일의 중국 전통의상' 해시태그가 포함된 동영상은 5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관련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훙수(小红书)'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중국 전통의상' 해시태그 조회 수가 18억 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트렌드는 오프라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북경에 있는 관련 매장의 매출은 매서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전통의상의 매력에 빠진 한 24세 녀성은 이 같은 패션 트렌드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입어야 근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여겼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요즘은 외출할 때는 물론 해외녀행을 갈 때도 중국 전통의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고 부연했다.

  위붕거(魏鹏举) 중앙재경대학 문화경제연구원 원장은 젊은 소비자가 자신과 전통문화를 동일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소비가 촉진되고 소비의 역동성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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