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현지에서 생산한 감자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목단강 녕안시 원풍(源丰)국제화물운수대리유한회사에서 서서히 출발해 수분하 통상구를 거쳐 순조롭게 통관했다. 이는 4년만에 흑룡강산 감자의 대러시아 수출 업무를 정식 재개했음을 알렸다.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감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산 감자가 주로 러시아 극동지역 도소매시장에서 판매돼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캄차카 등 프리모르스키지방 전역을 아우르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 제한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시범현에서 러시아에 수출한 감자만 해도 년간 수출액이 3억원에 달한다. 농업농촌부와 세관 두 부문은 실제 상황에 따라 시범 지점을 적당히 확장해 전 성의 농산물 수출무역과 농민 수익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