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전국 스키장련합 ‘빙설실크로드컵’ 파우더 스노 리그(야부리)경기가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104명 스키 마니아들이 야부리 양광스키장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스노보드 평행종목과 알파인스키 평행종목에서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리게 된다. 이번 경기는 세가지 특징이 뚜렷하다. 첫째는 경기 규칙의 표준화, 둘째는 경기 기자재의 전문화, 셋째는 경기 참가인원의 다양화이다. 16세부터 55세에 이르는 여러 분야의 스키 마니아들이 대회에 참가해 스키운동의 전문성과 참여도를 다각도로 펼쳐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이 새하얀 슬로프를 질주하는 동시에 회전, 점프, 착지를 포함한 고난도 기교를 선보였다. 전국 스키장련합 ‘빙설실크로드컵’파우더 스노 리그는 9차 리그전과 1차 결승전을 진행하며 2024년 2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