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관광 만끽하며 기능의 아름다움에 취하다'시리즈 행사가 2월 5일 가동돼 200여명 성 내외 관광객들이 룡탑에 올라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서 룡강 공업의 빛나는 력사를 느끼고 룡강 무형문화재의 아름다움에 취했다.
50여명의 성 내외 관광객들이 할빈 금칠예술관을 방문해 흑룡강의 전통 금칠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금칠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성에서 온 관광객 곽정지 씨는 "할빈에 처음 왔는데 빙설대세계뿐만 아니라 할빈 문화의 저력도 느낄 수 있었다" "흑룡강에는 뛰여난 재주를 가진 장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또 다른 남방 관광객들은 룡탑에 올라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한편, 전통 러시아식 료리의 제작공예도 배우고 감상했다.
룡강의 대료리사 범해도 씨는 "오늘은 전통 러시아식 료리를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귀주성에서 온 관광객 모품나 씨는 "흑룡강은 현지 특색의 얼린 배와 탕수육 외에 특색 서양료리도 있는 것 같다"며 "료리대가의 훌륭한 료리솜씨를 보고나니 할빈은 사람도 아름답고 경치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내적미도 참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감탄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거쳐 진행되는데 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의 주도하에 남방관광객들에게 전지기예체험, 북파 만한전석 품평, 얼음꽃 도자기 만들기, 삼베 남염 체험 등 10가지 활동을 펼쳐보인다.
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직업능력건설처 감독검사요원 장지강 씨는 "우리 성의 빙설경제 및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상황에 초점을 맞춰 빙설경제 선두 기업을 주축으로 하는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4대 중점 산업의 기능생태사슬의 보완을 다그쳐 추진해 빙설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할 수 있는 기능인재를 더 많이 양성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동북망-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