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할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전역, 나아가 전세계 수십억 인구가 현장 또는 언론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게 될 것이다.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서 림가욱 인대대표는 "성, 시 정부가 음력설 후 '개최지 역할을 발휘해 동계아시안게임 위해 봉사'라는 관련 행사를 벌려 각급 정부 부서, 기업, 사업단위와 광범위한 시민들을 동원해 동계아시안게임의 준비 사업에 적극 참여시키고 광범위한 시민들의 '주인공' 의식을 불러일으켜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름다운 삶의 터전 건설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림가욱 성 인대 대표 .
림가욱 대표는 "개최지로서의 할빈은 선수, 관중, 관광객들에게 교통, 숙박, 음식, 의료, 관광 등 방면의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공항, 철도, 도로, 호텔, 관광지 등 창구 단위는 서비스 품질 및 안전에 더 중시를 돌리고 더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 조치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보장함으로써 손님을 열정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룡강 사람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충분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림가욱 대표는 "보다 많은 명품 관광코스를 만들어 빙설대세계, 태양도 눈박람회, 할빈대극장, 중앙대가, 동북 호림원, 야부리 스키장, 설향 등 자연과 인문명소를 련결시켜 룡강의 력사 이야기를 잘 들려주고 금원문화, 러시아화교문화, 관동문화 등 전통요소를 홍보하며 러시아 인형세트, 밀짚 그림, 전지, 자수, 어피제품 등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여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룡강 사람들의 랑만적인 미를 충분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림가욱 대표는 또 "흑룡강의 최고 제품을 손님들에게 홍보하고 '흑룡강 선물', '얼음도시의 선물' 등 문화창작 브랜드를 꾸준히 구축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할빈의 소시지, 오상쌀, 목이버섯, 개암버섯 등 특색 제품과 록색 제품을 널리 알리고 탕수육, 돼지고기료리, 치치할불고기, 러시아식 서양료리, 북방만한전석 등 룡강 미식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 룡강 사람들의 '혀끝으로 맛보는 아름다움'을 충분히 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