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부터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까지, 할빈시는 30년 만에 동계아시안게임을 2회 주최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 몇년간 중국 빙설스포츠 산업이 신속하게 발전되면서 이버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사업에 관한 요구도 더욱 높아졌다. 이에 대해 장사초(庄士超) 흑룡강성 정협 위원 겸 흑룡강성체육국 부국장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전체 사슬, 전반 과정의 준비사업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사초 위원은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또 하나의 중대한 국제 종합적 빙설성회”라며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에 “3억명 빙설운동 참가”에 관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우리나라 빙설운동의 종합실력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흑룡강성의 고품질 발전과 동북지역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임무가 중요하고 시간이 긴박하다”며 “흑룡강성체육국은 ‘심플하고 안전하며 멋진 경기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요구를 깊이있게 관철해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사업을 체육강성 건설을 가속화하고 빙설운동과 빙설산업을 발전시키는 중대한 조치로 삼으며 세계적 안목과 국제적 표준을 견지하고 북경 동계올림픽, 항주 아시안게임 등에 관한 경험을 학습, 참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흑룡강성과 할빈시가 협력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전체 사슬, 전반 과정의 준비사업에 진력함으로써 세계에 스포츠문화대회를 선사하고 당중앙과 전국 인민에게 합격된 답안지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