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녀자 컬링팀의 전 팀장이였던 왕빙옥 성 정협 위원은 동료들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따냈었고 지난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현재 북경체육대학 교사로서 그는 1년 뒤 고향 할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을 두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동계아시안게임이 룡강 빙설스포츠에 가져다줄 발전 기회를 어떻게 포착할지 미리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왕빙옥 위원은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은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룡강 스포츠산업 발전에 뛰여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계기를 잘 포착해 스포츠 기자재 제조, 스포츠 경기 조직, 스포츠 훈련 등을 포함한 산업체인을 보완하고 핵심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의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장려해 스포츠와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령역의 융합을 촉진하고 국내외 스포츠 조직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스포츠대회와 포럼을 개최해 룡강의 국제적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