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하시는 흑룡강성의 중요한 통상구로 지역 우세가 뚜렷하다. 도로와 철도를 바탕으로 두 개의 국가급 일류 통상구로 거듭나고 있으며 줄곧 흑룡강성 국경개방 령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24일 개최한 흑룡강성 14기 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에서 왕뢰(王镭) 성인대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3년 수분하시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237억7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8.2% 증가, 대러시아 무역액은 215억원으로 동기대비 35.3% 증가했으며 전 성 비석유 무역액의 38.3%를 차지, 통상구 출하량은 949억6천만 톤으로 전 성의 65%를 차지했다. 수분하시는 원활한 국내 대순환과 거침없는 국내국제 쌍순환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통상구의 지역 우세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와 결합하고 무역가공 경유지, 국제물류 중추, 입국상품 면세, 국제금융 서비스, 자유무역 혁신발전을 심층적으로 발전시킨는 것을 둘러싸고 지역 우세를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전환할 것이다. 이로써 중-러 협력의 ‘중개인’ 역할을 잘하고 ‘대북 개방’ 신고지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