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 '만강홍'(满江红) 등 작품으로 두 해 련속 음력설 기간 관객들에게 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장예모 감독이 올 설도 기대작 '제20조'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상이다.
정월 초하루 개봉하는 '제20조'는 우선 연기력으로 검증된 배우들의 호연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뢰가음(雷佳音), 마려(马丽), 조려영(赵丽颖), 고엽(高叶) 등 누구라 할 것없이 쟁쟁하다.
스토리는 평범한 소인물이 자신의 힘으로 공평과 정의를 신장하는 내용으로 형법 제20조항 '정당방위' 배후의 인정을 풀이한다.
특히 이 영화에서 조려영 배우가 청각장애인을 연기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서프라이즈를 안겨줄 것이라고 장이머우 감독이 얼마전 영화 시사회에서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조려영은 청각장애인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현장에서 거의 침묵을 지키다 싶이 하며 인물의 감정선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세번째로 음력설 련휴기간 신작으로 관객들을 찾은 장예모 감독은 자신의 작품이 많이 알려지고 배우들이 대중들에게 기억되며 중국인 모두 즐거운 설을 보내는데 한 몫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