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가 밝힌데 따르면 새해 들어 흑룡강 빙설관광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할빈국그룹회사의 려객 수송량이 동기대비 200% 증가했다. 전국 각지 려행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출행 체험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부문에서는 7대의 내한성이 강한 부흥호 스마트고속렬차를 할빈국그룹에 새로 배치하고 할빈-북경, 할빈-상해, 할빈-무한 등 고속철도선을 운행하기로 했다. 현재 할빈국그룹회사의 해당 고속렬차는 13대에 달해 전국 동일형 고속렬차의 3분의2를 차지했다.
표준버전의 부흥호 고속렬차에 비해 신형의 스마트 고속렬차에 사용한 재료, 전기부품과 차체, 공기공급제동 등 시스템의 부품은 모두 내한성을 강화했는데 -40℃에 달하는 동북지역의 극한 환경 하에서도 정상적으로 달릴수 있다.
부흥호 항저온 스마트 고속렬차는 려객서비스, 렬차운행 등 면에서 스마트화 기능을 증가했다. ‘무음 차칸’, 무장애 차칸, 개방식 식당을 증설하고 좌석을 모두 인간공학을 바탕으로 최적화했으며 USB 충전포트, 조절 가능 머리 받침대 등을 증가해 려객들의 겨울철 출행에 편리를 주도록 도모했다.
한편 차칸 내에 Wifi를 설치해 와이파이를 리용한 인터넷 리용이 가능하며 핸드폰 디스플레이도 가능하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