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에 도착하기도 전에 렬차 안에서 인터넷에서 인기인 '얼린 배'를 맛보았는데 이를 꼭 자랑해야겠어요......" 1월 7일, 상해 홍교에서 할빈 서역으로 향하는 G1201편 렬차에 오른 서 녀사는 위챗 모멘트에 자신의 할빈 려행을 공유하며 기뻐했다.
룡강빙설관광에 보다 힘을 보태고 열정적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룡강사람들의 인문풍치를 보여주기 위해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 할빈려객수송구간은 G1201편 "공청단호"렬차에서 "얼음 도시의 정 · 손님에 대한 할빈의 성의"주제활동을 벌였다. 렬차 직원들은 얼린 배, 얼린 감, 마디얼 아이스크림 등 동북 특색이 있는 먹거리들을 미리 준비했으며 또 렬차원 사무실에 정교한 문예창작 카드를 마련해놓고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는데 정성껏 준비한 "얼음꽃"스탬프는 새로운 "발도장 찍기"방식이 되였다.
제남에서 온 관광객 신신(晨晨)씨는 처음으로 어머니를 따라 동북으로 오는데 렬차 직원이 마련한 "얼음꽃" 스탬프 문예창작카드를 너무 좋아해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 신신 씨의 어머니는 "아이가 고속철을 처음 타기에 불편해할까봐 걱정했는데 고속철에 오르자마자 다양한 활동에 매료돼 려행길에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남방의 려행객들이 빙설문화를 더 잘 체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열(高悦) 렬차장은 그림과 설명이 따른 "할빈 관광공략"을 사전 제작했는데 필수 관광지 찾기, 관광코스 설계하기, 주의사항 명시 등 내용이 상세하게 들어있다. 또 소피아성당, 빙설대세계 등 랜드마크에 대해서는 최고 촬영 지점과 각도까지 표기하는 등 매 곳에 대한 서비스 세부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