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 빙설관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 매체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면서 흑룡강을 응원하고 흑룡강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중앙CCTV 뉴스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련휴 소비의 새로운 의미"라는 제목으로 원단 련휴기간 흑룡강 관광시장의 성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흑룡강은 "맞춤형 관광렬차"를 돌파구로 삼아 문화요소와 관광자원을 심층적으로 융합시켜 남방 관광객들에게 "빙설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로하여 올 겨울 가장 추운 지역에 가서 명절을 지내는 것이 새로운 류행이 되였다.
"중앙CCTV 뉴스방송" 위챗 공중계정에서는 "이색적인 아이템! 흑룡강의 빙설향연 뉴스방송에!"라는 글을 동시에 배포했다. 글에서는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환경을 깊이 있게 발굴하고 소비자 체험을 풍부히 함으로써 명절의 의식감을 더 짙게 했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대체 아직 얼마나 많은 아이템이 있을가? 직접 가서 보도록 하자!
"중앙CCTV 뉴스방송" 위챗 공중계정의 "사회자가 말하는 뉴스방송" 특별보도에서도 미니 동영상 "이만큼 말하고나니 지금 당장 할빈에 가보고 싶다!"를 제작해 사회자 강휘(康辉)가 할빈이 2024년 첫 "정상급" 인터넷 인기 도시가 된 배후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른바 "후적박발(厚积薄发)"이라는 것은 많은 경우 일을 더 많이 하고 사업창업에 더 많은 정력을 기울이며,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혁신을 더 많이 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더 많이 노력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2024년 첫 "정상급" 인터넷 인기 도시가 우리에게 주는 계시이다.
절강성의 한 네티즌은 "할빈은 이번 겨울 꽃길이 펼쳐진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게 됐다. 참으로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많은 현지 네티즌들도 흑룡강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빙설천지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철의 할빈은 열정이 불타오르고 유럽식 풍정이 흘러넘치는 여름철의 할빈은 시원하고 쾌적하다. 전국 각지의 친구들이 할빈에 와서 관광, 휴가를 보내는 것을 흑룡강사람들이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
관영 언론의 찬사 평론뿐만 아니라 요즘 며칠간 각 지방 매체와 셀프 미디어들도 흑룡강에 초점을 모았다. 광서 어린이들이 흑룡강에서 수학려행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그들이 유람하는 미디어 생방송은 틱톡 생방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소상조간지(潇湘晨报) 등 여러 지방 매체들도 잇따라 전재했다.
"절강선전 (浙江宣传)"은 "겨울의 할빈이 왜 인기를 끌가"라는 문장을 발표해 할빈 사람들은 열정적이고 소박하며 의리를 지키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할빈이 이번에 인기 도시로 급부상하게 된데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더우기 현지 주민들의 열정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셰익스피어"라는 셀프 미디어 계정이 위챗영상계정에서 발표한 내용은 "좋아요 클릭수", "퍼가기 수"가 모두 10만+에 달했다. 네티즌들의 댓글도 끊이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동영상 작가가 할빈에 오면 가마솥찜료리를 대접하겠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진심이 곧 필살기(必杀技)라는 반응도 있었다. 할빈은 기후가 추운 것만 빼면 따뜻한 것뿐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