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런 혈액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소P혈액형이라고 극히 드문 혈액형이 강소에서 1건 발견되였는바 이번 발견은 림상적 가치가 아주 크다.

　　우리 나라는 일반적으로 표현형 빈도가 1/1000 미만인 혈액형을 '희귀혈액형'이라고 한다. 데터 기록에 따르면 중국 인구의 Rh 음성혈 '참대곰피'가 약 0.4%, '공룡피'가 약 1/10여만인 반면 소P혈액형은 1/100만 아래로 상당히 드물다고 한다.

　　가흥시 인민병원 혈액과 주임 조국평은 몇년전에 이 특별한 혈액형을 만났다고 소개했는데 당시 여러가지 리유로 더 이상의 유전자 분석을 수행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몇 년후 혈액검사에서 조국평은 또 이 특별한 혈액형을 발견했고 "이런 혈액형은 수혈자 혈액형과 모두 맞지 않았으며 직업적 본능으로 그때 그 사람이 떠올랐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들은 동일한 사람이였다"라고 말했다.

　　검사를 통해 이 사람은 매우 희귀한 소P형 혈액형임을 확인했고 동시에 조국평은 이 혈액에 대한 유전자서렬을 분석한 결과 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이번 유전자서렬 분석결과는 보고된 모든 소P형 유전자 돌연변이 결과와 부동했다.

　　2023년 12월, 조국평은 유전사서렬 측정결과를 인류유전자은행에 발송했으며 인증을 통해 희귀한 소P 혈액형에서 전세계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뉴클레오티드 서렬이 발견되였고 유전자은행으로부터 OR900206이라는 서렬번호가 정해졌다. 이번 발견은 림상적으로 매우 큰 가치가 있다.

　　전문가들은 혈액형이 희귀하기 때문에 희귀혈액형은 평소 자신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자제혈액을 미리 비축하거나 혈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지 혈액은행에 문의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