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동포사회 > 동포사회뉴스
더 높이 비상하는 아름다운 녀성시대 열어가자
//hljxinwen.dbw.cn  2024-01-05 10:57:18

  청도조선족녀성협회 회장 리·취임식 및 송년회 개최

  20여년의 전통과 력사를 자랑하는 청도조선족녀성협회가 지난 12월 23일 제6대 회장 리·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를 청도시 청양구 신강원덤호텔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제5대 정인순 회장이 3년간의 아름다운 소임을 마치고 제6대 김홍화 회장에게 계주봉을 넘겨주었다.

  송년회에 앞서 오후 두시에 진행한 정기총회에서는 정인순 회장 총화발언, 김홍화 신임회장 결심발표, 김태월 고문 덕담, 협회 활동보고, 신입회원 환영식, 재무보고, 운영진 소감발표 등 내용으로 내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소감발표에서 협회는 한사람의 협회가 아닌 만큼 초심을 잊지 않고 건전하고 훌륭한 협회를 가꾸어 가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오후 5시반, 서련희 공익부집행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회는 귀빈소개, 국가 제창, 회가 제창, 동영상 감상, 회장 리임식, 축사, 감사패 전달, 대원학교 도서 기증식, 취임식, 공로패 전달식, 2부 문예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청도한국총령사관 고억석 령사, 청도국제공예품성 왕매청 총재,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김홍석 수석부회장, 청도청양조선족기업가협회 허송호 회장, 월드옥타 청도지회 안민수 회장, 청도한국인(상)회 정재웅 수석부회장, 한중친선협회 허정술 리사를 비롯한 귀빈과 협회 회원 도합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도조선족녀성협회에 한획을 긋는 력사적인 순간을 지켜보았다.

  주청도한국총령사관 고억석 령사, 성문그룹 왕매청 총재, 김옥 명예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전국 애심포럼 리령의장이 보내온 영상축사를 방영했다.

  정인순 회장은 그동안 함께 동행하며 고생해준 운영진과 문예팀, 항상 든든한 뒷심이 되어준 고문단에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그리고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성문그룹 왕매청 총재, 스카이골프장 서주환 프로, 흑룡강신문사 박영만 사장, 청도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56예포 강선대표, 청도청양기업가협회 허송호 회장, 아이자이봉사단 문시현 대표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그간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회장은 또 민족교육과 후대양성사업은 녀성협회가 계속 지지해 나아가야 할 사업이라면서 이날 협회 이름으로 1500여권의 도서를 청도대원학교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그리고 나날이 발전하는 청도녀성협회의 밝은 미래를 그리며 제6대 김홍화 회장(1975년생)에게 협회 회기 및 임명패를 전달했다.

  김홍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녀성협회에 가입한지 10년만에 이런 중임을 맡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믿고 맡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협회 정관의 취지를 높이 받들고 녀성협회 전통을 계승발양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심없이 봉사할 것이며 회원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더 멀리, 더 높이 비상하는 아름다운 녀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홍화 (고향 도문1975년생)신임회장은 다년간 려행업에 종사했으며 현재 청도에서 브랜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김홍화씨는 녀성협회 뿐만아니라 기타 사회단체에서도 공익과 봉사활동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현시대 애심녀성중의 한명이다.

  이어 김홍화 회장은 지난 3년 협회를 위해 로심초사 고생한 정인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6대에서 고락을 함께 할 새로운 회장단에 임명패를 발급했다. 이번 제6대 수석부회장으로는 여춘홍/정미란, 경제부집행부회장 박은주, 공익부집행부회장 서련희, 체육부 집행부회장 한청미, 문화부 집행부회장 황미홍, 문예부 집행부회장 황지희, 상임부회장 김명숙/남혜금, 회계 동선희, 차세대 위원장 김향화씨가 임명됐다.

  제2부에서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춤과 노래 정채로운 공연들로 송년의 밤 무대를 밝게 빛내주었다.

  마지막에는 붉은 노을 엔딩곡으로 녀성협회 회원들과 귀빈들이 함께 손에 손잡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는 2002년 12년 설립, ‘공익활동, 환경보호, 민족문화 사업’이라는 건전하고 명확한 취지하에 설립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명실공히 청도조선족사회의 핵심리더 단체중 하나로 성정해 왔다. 협회는 지난 3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운영진을 핵심으로 회원 단합대회, 회원사 방문, 자선바자회, 고아원/양로원 방문, 차세대양성프로그램 행사, 20주년 경축행사, 타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완성해왔다.

  출처:해안서뉴스

  편집:김철진

· 청도교사친목회 2023년 송년회 및 회장 리·취임식 진행
· 습근평 주석, 이란 테러습격사건 관련 이란 대통령에게 위문전 보내
· 외교부, 84명 숨진 이란 테러 공격에 립장 표명
· 흑룡강 2023년 네트워크 화물운송기업 경영생산액 40억 7천 400만원!
· “이 잔은 내가 살게, 엽서로 사랑 전해” 신식 발도장찍기 얼음의 도시에
· '중러 쌍둥이 도시', 려객 화물 '량용' 빙상 브릿지 통로 개통
· 할빈 3일 관광수입 약 60억원, 빙설세계 ‘관광객총애’모드
· 홍콩-주해-마카오 대교 주해도로통상구, 출입경 인원 1천630만 명 넘어
· 中 올해 산업 로드맵은? 과학기술 기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
· '빙설의 향연' 흑룡강, 관광 열기 '후끈'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