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간), 산동항구 청도항 자동화부두 3기 작업 현장에서 '신천주(新泉州)' 구동축 크레인의 평균 단일 기계 작업 효률이 시간 당 60.2유닛에 달했다. 이로써 청도항 자동화부두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하역 효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련강(张连钢) 산동항구그룹 수석과학자는 이번 자동화부두 3기 프로젝트가 '6대 기술 발전'과 '12개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산동항구 청도항 전만(前湾)항구구역 남안에 위치한 자동화부두 3기에는 2개의 10만톤(t)급 컨테이너 정박지가 마련돼 있다. 최근 운영에 들어간 이 전자동 컨테이너 부두의 해안선 길이는 총 2천88m로 사용 가능한 해안선은 1천652m에 달한다. 이번 운영으로 수용 능력과 종합서비스 효률은 각각 26%, 6%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