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날 할빈공정대학의 천여명 사생들이 교정에 쌓인 적설로 5시간을 들여 복건호 항공모함, ‘애달·마도호(Adora Magic City)’크루즈, ‘대붕호(大鹏)’운수선을 제작하며 2024년을 맞이했다.
올해의 함대 모형은 예전과 달리 더욱 정교했으며 북두위성 센티미터급(北斗快速厘米级) 정밀 위치 측정기술로 함대의 전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했다.
중국 최북방 성소재지 도시에 자리한 해양선박 고등교육기구인 할빈공정대학은 매년 겨울 눈이 내릴때면 사생들이 적설로 ‘대국중기’ 모형을 제작하며 해양선박과 빙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2018년 ‘료녕호’ 진수때부터 할빈공정대학 사생들은 교정에 쌓인 적설로 항공모함을 제작하였다. 올해까지 4회째 적설로 함대를 제작하고있다. 눈으로 만든 ‘함대’는 할빈공정대학 빙설특색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사회의 관심과 사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