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 시즌을 맞아 흑룡강성 스키관광, 최북단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려객류동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11월부터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가 동기대비 372% 증가한 1009만명의 려객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빈, 야부리, 막하, 이춘 등 인기 빙설관광도시가 전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통계에 따르면12월 야부리 서역의 일일 려객류동량은 전월 대비 80% 증가하고 막하역의 일일 려객류동량은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려행객들의 출행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에서는 운수력을 확대하고 야부리 방향으로 왕복 2편의 고속렬차, 막하 방향으로 왕복 1편의 고속렬차를 증가했다. 한편 북경, 제남, 천진, 연태 등 도시로부터 왕복 12편의 흑룡강행 직행 렬차가 증가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