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흑룡강 '랭수어 · 겨울어획 시즌' 시리즈 행사가 27일 대경시 도르보드(杜尔伯特)몽골족자치현에서 개막됐다.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련환호 주회장에서 개막을 선포했다.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련환호 주회장에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에서 중국어업협회, 중국농산물시장협회가 대경시에 '중국 랭수어의 도시' 칭호를 수여했으며 두얼보터몽골족자치현 련환호산 화련어의 '전국 첫 농산물구역 공용 브랜드' 칭호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련환호 주회장과 할빈, 동극무원, 북극 막하 분회장간에 화상련결을 통해 현장에서 상호 교류를 진행하면서 어민들과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어벽(鱼墙), 백복어랑(百福鱼廊), 겨울낚시와 겨울수영 현장을 참관하고 겨울낚시 나담 페어(冰雪渔猎那达慕) 등을 관람하며 수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기간 흑룡강성 9개 시(지구)의 18개 현 (시,구)에서 21차례 겨울어획과 7차례 겨울낚시활동을 조직, 전개해 몰입식, 융합식 레저방식으로 대중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제체험을 하도록 했다.
이번 '랭수어ㆍ겨울어획 시즌' 시리즈 행사는 '민속어렵','빙설 카니발','상업과 관광의 융합','어획축제의 노래' 등 4대 분야에 40차례 시리즈 행사로 나누어 흑룡강성 랭수어업의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어업과 문화관광업의 심층융합,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