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중요한 노드로 국내 대순환을 원활히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을 련결하는 전략적 지위와 역할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오상시 이하향 쌍약호 호화 야영지 휴가구에는 거대한 스키 트랙, 귀여운 눈사람 그리고 과학기술력이 돋보이는 수면 우주선이 있는데 현재 빙설세계의 동화왕국이 곧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오상시는 풍부한 빙설자원을 돌파구로 정밀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4월 해남 간승실업유한회사로부터 5000만원을 투자받아 낚시마니아들을 위한 고급 중소형 레저단지를 건설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4567'산업 프로젝트를 투자유치의 주요 방향으로 삼았다. 올해 각 시는 국내자본 유치 프로젝트 285건을 비축해두었는데 그중 283건 프로젝트가 '4567'산업 프로젝트로 99.3%를 차지했다. 플랫폼 경제 프로젝트 투자유치전담반, 빙설경제 프로젝트 투자유치 전담반 등 몇몇 전담반이 마련한 220건 투자유치 프로젝트도 모두 '4567'산업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로 산업 구조를 조정하고 자금 유치로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 흑룡강성은 구상에 따라 189개 산업사슬을 보강,연장,강화함으로써 목릉의 아마공업, 대경의 자동차, 가목사의 농부산물과 식품, 수화의 옥수수와 자동차계기 등을 대표로 하는 산업클러스터를 점차 형성했다.
투자유치의 사고방식을 개변하고 투자유치의 방식도 꾸준히 조정했다. 12월 16일, 중국 (조동) 국제농산물가공산업단지 제1회 투자유치대회에서 조동시는 러시아 공급망 플랫폼그룹 등 22개 회사와 농산물 심층가공, 신에너지 협력 등 협의를 체결했는데 그 계약액이 무려 158억원에 달했다.
올해 흑룡강성의 당과 정부대표단은 각 시,지구와 기업을 조직해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 장강삼각주지역, 북경-천진-하북지역 등 발달한 지역을 방문해 자원의 상호 보완 우위를 충분히 발휘한 가운데 첨단기술 프로젝트, 고성장을 이끄는 프로젝트, 고부가가치의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흑룡강성에 유치했다.
할빈경제무역상담회, 수입박람회, 투자상담회, 중러박람회, 록색박람회 등 각 전시, 교류 플랫폼에서 흑룡강 기업들이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야부리포럼, 다국적 기업인 룡강행, 광동 외자기업 룡강행 등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흑룡강을 알아보고 흑룡강에 투자하며 흑룡강에서 사업하도록 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흑룡강성의 실제 리용한 내자투자액은 동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실제 리용한 외자투자액도 전국 대비 62%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발 할빈공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는 "오늘은 프로젝트이지만 래일은 기업, 모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는 흑룡강의 미래 발전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깊이 따져보면 주로 우리의 경영환경 건설에서 얻은 결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거래원가를 낮추고 수속을 간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동북과 흑룡강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고 덧붙였다.
출처:동북망-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