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건설 지원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마련했다.
상해시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19일 '상해시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건설 발전에 관한 몇 가지 정책 조치(시범시행)'(이하 조치)를 정식 발표했다. 조치는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의 효율적인 건설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인프라 기반 혁신 창출을 충분히 끌어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상해시 발개위에 따르면 중국 내 관련 부서와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상해에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는 20개에 달하며 광양자∙생명∙에너지∙해양 등 분야를 아우른다.
조치는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의 다양한 투자 및 효률적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루트로 인프라 건설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독려했다. 핵심 기술 및 핵심 장비 연구를 지원하며 인프라 건설의 전 과정에 대한 추적 및 조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조건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원칙적으로 최대 80%, 최고 3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치는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및 개방∙공유를 보장하기 위해 시설 시장화 료금 징수 및 기업 사용자 보조금 메커니즘의 구축을 모색하고 시설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원하도록 요구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