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의약 문화국제전파교류회가 12월 20일 북경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외문국과 국가중의약 관리국이 지도하고 '문명교류와 벤치마킹으로 중의약 전승과 혁신발전을 추동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 전문가와 학자, 대학싱크탱크, 의료기구, 기업대표, 류학생 대표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우문명 국가 중의약관리국 전 국장이며 중화중의약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의약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고품질적으로 융합되어 민심상통, 문명 상호 벤치마킹, 인류보건건강공동체 공동구축의 중요한 매개체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의약 문화건설을 추동하고 중의약 문화국제전파를 추동하려면 공동건설과 공동향유를 견지하고 인류보건건강 공동건설을 추동해야 하며 상호 학습, 상호 벤치마킹을 견지하고 중의약교류협력을 깊이있게 진행하며 혁신을 견지하고 중의약의 이야기를 잘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문국 륙채영 부국장은 축사에서 중의약 전승과 혁신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중화 우수전통문화의 필연적인 요구라고 말했다.

　　중국 공정원 원사이며 중국 의학과학원 학부위원인 왕기는 기조연설에서 다원문화공생과 융합은 중의약발전을 위해 역사적 계기를 제공해 주었고 중의학은 혁신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필요로 하며 재생적, 지속적 발전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정원 원사이며 중국중의과학원 수석연구원인 진사림은 '과학기술혁신과 중약산업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의약이 국제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수 있는 것은 첫째 그의 치료효과에 기반한 것이고 둘째는 중의약산업이 국제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혁신과 중의약산업발전은 전통중의약 발전을 추동하고 중의약이 세계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 주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류회에서 '제1회 중의약 문화국제전파사례 응모활동' 평선결과를 공개했다. 제1회 중의약문화국제전파사례 응모활동은 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가 중화중의약학회와 공동으로 2022년 7월에 가동했다. 광범한 모집과 전문적인 평선을 거쳐 의료, 교육, 과학연구, 산업, 문화전파 등 중의약발전 중점영역의 백여개 유효 사례 중 19개 사례가 입선되었으며 이를 기초로 '10대 전형적인 사례'를 선출했다.

　　중앙방송총국 아시아아프리카센터 언어프로그램센터, 북경중의약대학, 남경중의약대학, 중국중의과학원 의학실험센터 등 기구의 중의약문화국제전파사례가 '제1회 중의약문화국제전파 10대 전형적인 사례'로 평선되었다.

　　이외 행사는 또한 '본초강목'국제교류디지털 문화창작제품을 발표했고 '본초중국'(영문) 신간 서적 발표회를 가졌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