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흑룡강성위원회가 조직한 경제무역대표단이 러시아 하바롭스크국경지역과 연해주국경지역을 실무 방문했으며 현지에서 두차례 기업 매칭 및 상담 활동을 개최했다.
농업, 무역, 투자, 자동차 등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된 경제무역대표단은 지난 12일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국경지역에서 기업 좌담교류회를 진행, 7개의 중국기업과 20여개의 러시아 기업이 함께 교류를 진행했고 13일에는 러시아 연해주국경지역에서 매칭교류회를 개최했다. 매칭과 상담의 효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흑룡강성위원회는 중러 량측 기업들에 대한 개황, 주요 제품, 협력 의향 등 정보를 미리 수집했고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1:7 비률로 중국 기업 1개에 7개의 러시아 기업을 초대해 B2B 매칭 및 상담을 가지도록 했다. 기업들은 매칭회를 통해 우량 외국 협력파트너를 찾아 확실한 “국제무역 촉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량국이 공동 개최하는 제8회 중러박람회가 곧 할빈에서 열리게 된다. 진사군(陈士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흑룡강성위원회 당조서기 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활동에 참여한 래빈과 기업가들에 2024년 흑룡강성에서 열리는 제8회 중러박람회,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등에 참여하도록 초대장을 보내 협력 기회를 함께 발굴하여 더 넓은 발전 공간을 개척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