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 항공 서비스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오는 2042년까지 중국의 항공 서비스 시장 가치가 541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운항 중인 중국의 상업용 항공기가 2042년까지 1만930대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이 유럽과 북미를 제치고 세계 항공 서비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민간 항공 산업의 효율과 품질도 향상되고 있다. 호영동(胡永东) 에어버스 차이나 고객서비스 전략·발전·운영 부총재는 유지 보수, 훈련·운영, 승객 경험 개선 세 가지 분야가 항공 서비스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에어버스 차이나는 파일럿·정비사·승무원에 대한 수요가 올해 21만2천 명에서 2042년 56만1천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