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본류 카룬산(卡伦山)구간[흑하시 사가자향 오도구촌(黑河市四嘉子乡五道沟村)]이 12월 7일 8시에 얼어붙었다. 탕왕하 신명(晨明)구간[남차현 신명진(岔县晨明镇)]은 12월 10일 8시에 얼어붇었는데 강이 얼어붙은 날자가 평년보다 19일간이나 늦어졌다. 이로써 흑룡강성 전역의 4대 하천과 18갈래 중등 하천 전 구간이 얼어붙었다.
올해 강이 얼어붙은 상황을 보면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첫째, 강이 얼어붙은 날자가 흑룡강과 우쑤리강이 늦었고 눈강과 송화강이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 본류가 얼어붙은 날자는 평년보다 1~12일간 늦어졌는데 그중 기극(奇克)구간이 12일간 늦었다. 우쑤리강 본류가 얼어붙은 날자는 평년보다 7~14일간 늦어졌는데 그중 요하(饶河)구간이 14일간 늦었다. 눈강 본류가 얼어붙은 날자는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1~9일간 빠르며 그중 훌란어르기(富拉尔基)구간은 9일간 앞당겨졌다. 송화강 본류가 얼어붙은 날자는 평년보다 1~11일간 빨랐는데 그중 할빈 구간과 부금(富锦)구간은 11일간 빨랐다.
둘째, 강이 얼어붙는데 지속된 시간이 단축되였다. 2023년 가장 일찍 강이 얼어붙은 시간은 11월 4일이고, 가장 늦게 얼어붙은 시간은 12월 10일로서 강이 얼어붙는데 지속된 시간이 루계로 36일간이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최근 4년동안 강이 얼어붙는데 지속된 시간이 가장 짧은 한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얼어붙은 강 수위는 눈강이 낮고 송화강, 흑룡강, 우쑤리강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 본류가 얼어붙은 수위는 전반적으로 0.16~2.45미터 높고 우쑤리강 본류 수위는 전반적으로 0.49~2.49터 높으며 송화강은 0.12~1.11미터 높고 눈강 본류의 수위는 전반적으로 0.09~1.26미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강이 얼어붙는 기간 강수량이 많은 편이였다. 11월부터 12월 상순 사이 전 성의 평균 강수량이 37.1밀리미터로 지난 수년간 동기 대비 132%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할빈, 계서, 쌍압산, 칠대하, 대경은 2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역별 통계를 보면 흑룡강 본류류역, 송화강 본류류역, 눈강류역, 우쑤리강류역, 수분하류역이 40~159%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