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인민페 1억원을 들여 외자기업인 천태요구르트회사를 인수하여 화제를 모았던 박성진이 일전에 있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2기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고향이 료녕성 료양인 박성진(1970년생)은 일찍 천진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청도에 진출, 복장무역, 복장공장을 경영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리론과 실천을 결부하여 기업을 탄탄하게 키웠고 청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중의 하나로 꼽혔다.
2020년 박성진은 한국 독자기업인 청도 천태요구르트가 경영부진으로 중국 진출 22년 만에 사업을 접으려 하자 인민페 1억원을 들여 인수, 외자기업을 민족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거금을 투입하여 생산설비를 갱신, 다양한 품종을 새로 개발하고 요구르트 단일품종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천태요구르트를 환골탈태시켰다.
새로운 제품출시와 참신한 경영모식 덕분에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게 되자 이 회사에서는 제2기 공장을 신축, 생산량 역시 두배 이상 뛸 전망이다.
박성진은 말수가 적고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다. 사회적인 공익사업에도 항상 거금을 투입, 무한에서 코로나19가 터지자 선참으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2022년 한해 동안 청도시 제6인민병원, 제7인민병원, 지묵오산위중심병원, 청도 서해안적십자회, 청도항무공안국, 청도시 남구 잠산주민위원회, 교주, 연변 등 단위와 지역에 1000여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보내주어 청도 현지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교주시정협 제11기, 제12기 상무위원,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교주지회 초대 회장, 교주시 소수민족련합회 회장 등 사회적인 책무를 맡아하면서 그는 차곡차곡 경력을 쌓았다.
“요구르트 사업은 민족의 사업이자 일생의 사업이다.”
이는 박성진 회장이 요구르트회사를 인수하고 당차게 밝힌 말이다. 민족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민족사회에 중후한 이미지를 쌓아올렸던 그의 출마에 청도 민족사회는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리, 취임식은 오는 8일 청도시 성양구에서 거행하게 되며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을 비롯한 연변, 대련, 천진, 북경, 단동, 장춘, 길림, 상해 등 지역의 기업가협회 대표들이 대거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