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 월 29일,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가 별세했다.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략가이며 중국인민의 오랜 친구이고 좋은 친구다.반세기 전, 그는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력사적인 공헌을 했고 량국에 리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아니라 세계를 변화시켰다. 중국인민들은, 키신저 박사가 중미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량국 인민사이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한 력사적인 공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중미 량국인민의 친선사업을 계승해나가고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기 위해 공동으로 대국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키신저 박사는, 중미관계의 선구자이자 건설자였다. 1972년, 그는 중미 쌍방이 “상해공보”를 발표하도록 추진하는 데 참여했다. 이는 중미 관계사에서의 대사일뿐만아니라 국제 관계사에서의 획기적인 시도이기도 하다. 중미 쌍방은 “상해공보”에서 서로의 사회제도는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이는 결코 중미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키신저 박사는, 공보는 지금까지 보아 온 수많은 외교문서들 가운데서 최초로 량측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다는 내용을 그대로 뷰류한 문서라고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량측의 합의한 일치한 내용들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상해공보”를 포함한 중미 3개 공동콤뮨니케는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형성했다. 올해 7월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키신저 박사는, 당면 정세 하에 “상해공보”에서 확정한 원칙을 준수해야 하고 한개 중국 원칙이 중국에 있어 지극히 중요함을 리해해야 하며 미중 관계가 적극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키신저 박사는 생전에 중국을 100번 넘게 방문했고 중미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량국인민의 친선을 증진하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 습근평 주석은 키신저의 서거와 관련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키신저의 이름은 영원히 미중관계와 련결되여 있을 것 “이라고 표했다. 키신저 박사는 항상 력사적인 관점에서 중미관계를 바라보면서 쌍방은 반드시 동반자가 되여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중미관계는 새로운 기로에 서있으며 쌍방은 서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수립하고 차이점을 적절하게 관리하며 대화와 협력을 추진할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대국 간의 경쟁은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지 않으며 현실적인 도전을 더욱 해결할수 없다. 중미 두나라 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은, 중국과 미국이 대국 간의 대항과 충돌의 력사를 반복해서는 안되며 두나라가 동반자가 되여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며 협력상생을 도모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지향적인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
키신저 박사는 그의 저서 “세계질서”에서, 각 세대를 평가할 때 인류사회의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들을 정시했는 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썼다. “우리 세대가 이 력사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한 문명 사이에 평화롭게 공존하고 부동한 문명 간의 공통노력을 거쳐 차이점을 공동인식으로 전변시키는 것이다.”
키신저 박사는, 중미관계를 대할 때 항상 세계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두 대국이 짊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책임을 깊이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면,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과 미국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각자의 국내사무를 잘 처리하는 동시에 선도역할을 발휘해 인류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는 중미 두나라와 세계 각국 인민들의 공동의 바람이다.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중미 두나라 정상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 우크라이나 위기 및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데 대해 전방위적인 소통을 진행함으로써 중미 두 대국의 정확한 공존의 길을 진일보 론의하고 중미가 공동으로 짊어져야 할 대국의 책임을 진일보 명확히 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이 복잡하고 혼란한 세계에 안정성, 확실성, 건설성을 주입했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중국인민들은 영원히 키신저 박사를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다. 중미 쌍방은 키신저 박사의 전략적 안목, 정치적 용기, 외교적 지혜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상호존중, 평화공존, 상생협력을 견지해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