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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보다 할빈 려행 가성비 더욱 높아”
//hljxinwen.dbw.cn  2023-12-04 11:28:00

       최근 할빈 소피아 성당을 배경으로 러시아풍이 짙은 사진을 찍는 것이 온라인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얀 눈꽃이 흩날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소피아성당 앞에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채 촬영사의 안내를 받아가며 “이국의 공주”로 변신하고 있다. 할빈은 역시 려행촬영(旅拍, 려행하면서 웨딩, 화보, 스냅 등 사진촬영을 하는 것) 애호가들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올 겨울 흑룡강성은 새로운 빙설산업의 형태를 육성하고 특색 관광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더 “국제적인” 빙설문화를 느끼게 했다.

       내몽골 관광객 곽동동(郭彤彤) 씨는 “어제 티켓을 예매하고 오늘 바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드레스를 차려입은 후 인형 같았고 또 성당 앞에서 포즈를 취해보니 진짜 공주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호북성 사진촬영사 리현전(李贤传) 씨는 “강소, 절강, 상해, 광동, 광서 등지에도 려행촬영이 인기가 많으나 할빈의 려행촬영이 더욱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온라인에서 화제로 된 ‘유럽에 못가는 것이 아니라 할빈의 려행 가성비가 더욱 높아서 그렇다’는 말처럼 할빈은 매우 특색있는 곳인데다가 유럽식 건물과 러시아식 드레스로 여기서 찍은 사진이 너무 잘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려행촬영은 관광문화 서비스에 관한 신종 업종으로서 려행의 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흑룡강성 사진촬영사 왕양(王阳)은 ”다른 도시의 경우 반년 혹은 1년이 걸려야 이런 규모로 발전할 수 있는 반면 할빈의 려행촬영 업종은 단 한달만에 이토록 발전된 것을 예상치 못했다”며 “관광 성수기에 온라인 주문 100여건을 받았고 하루에 200명에서 300명을 촬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 빙설시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되여 인플루언서나 려행촬영 기구가 흑룡강에 입주하도록 이끌게 되였다.

       려행촬영기구 관계자 원사가(苑士佳) 씨는 “할빈시정부는 낮은 임대료 등을 비롯한 혜택정책들을 많이 내놓았다”며 “할빈에서 가게를 차리는데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편리를 주었다”고 말했다.

       최근 금태양(金太阳)투자그룹유한회사가 운영한 “룡강 창의 려행촬영기지”가 정식으로 설립했다. 흑룡강성 려행촬영 업종의 공백을 메운 이 기지는 경영면적이 4천 제곱미터에 달하며 현재 전국 각지의 50여개 려행촬영 기구들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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