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질의 목이버섯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어 너도나도 다가와 시식했다.
오상쌀 전시코너.
사업사슬의 연장으로 자소도 '천변만화'의 변신을 이루었다.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촉진박람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북경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공급사슬박람회의 흑룡강전시구역은 “록색 룡강, 흑토 우수 제품”을 주제로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가 조직한 우리 성의 지리적 표시 제품 기업이 흑룡강 전시구역에 선보여 흑룡강 특유의 지리적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록색제품을 부각시켰다.
향긋한 자소제품, 영양이 풍부한 흑벌꿀, 건강에 좋다는 천연 소다수……룡강의 많은 량질의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였고 100여종의 우량 농산물들로 고객들을 맞기에 눈코 뜰 새 없었다. 개막 이틀도 안 돼 공급사슬촉진박람회 흑룡강전시구역은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바이어들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시켰다.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극동천연소다수(克东天然苏打水)는 전시장에 선보이자마자 의향성협약을 맺었다.
장금학(张金鹤) 흑룡강성 포욕로음료유한회사 사무실 주임은 “극동천연소다수는 붕소, 철분, 메타규산 등 인체에 꼭 필요한 17가지 미량원소가 풍부하고 천연 약알칼리성을 띤다”며 “개막 당일에 장미꽃잎 생산자와 극동소다수에 장미꽃잎을 첨가하여 장미 음료수로 만드는 등 산업사슬을 확장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흑룡강 전시구역을 둘러본지 얼마 되지 않아 북경 바이어 림대용(林大勇)씨의 가방에는 목이버섯, 오상쌀, 흑벌꿀 등 룡강의 량질의 농산물로 가득찼다.
림대용 씨는 “이번에 흑룡강 전시구역에서 정말 수확이 많았다”며 “농산물을 집중구매를 하는 상인으로 흑룡강 제품의 천연록색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은 우선 일부 샘플을 가지고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방금 흑룡강 몇몇 기업들의 련락처를 남겼으며 회의가 끝난후 후속 상담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화남농성원식품유한회사 마케팅 책임자 정려나(丁莉娜) 씨는 “화남자소는 지리적 표시 제품이자 ‘흑토우수제품’인증 제품으로 화남현에서는 정밀가공을 통해 산업사슬을 확장하여 자소의 경제적 효익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정려나씨는 “자소씨는 물세척, 건조, 껍질 벗기기, 등급분류, 랭압착, 정제 등 가공과정을 거쳐 향기로운 자소기름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수많은 자소제품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회사는 자소 닭알, 자소꿀, 자소 목이버섯 등 일련의 자소 제품을 가져왔는데 공급사슬촉진박람회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국가와 지역을 련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화남 자소를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개했다.
산서성에서 온 바이어 진성(陈成)씨는 “흑룡강의 자소 산업사슬이 이렇게 성숙하게 발전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저희도 자소산업을 발전시키고 싶어 프로젝트를 찾고자 이번 공급사슬촉진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