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룡강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 형성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흑룡강성의 금융계통은 모델 혁신, 서비스 업그레이드, 산업과 금융의 결합, 투자와 대출 련동 등 조치를 통해 원활한 자금류동을 확보하면서 정책 소통, 시설 련결, 무역 원활 등 분야에 강력한 버팀목과 보장을 제공해왔다.

　　중국 수출입은행 흑룡강성 지점 관계자는 "일중그룹은 우리 나라 중장비 제조업의 '요람'으로서 다년간 우리 은행은 자체의 능력과 실무경험 등 우위를 충분히 리용해 일중그룹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는바 례를 들면 수출 판매자 신용대출상품을 통해 일중그룹이 러시아, 칠레, 파키스탄 등 국가에 고첨단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지지했다"며 "대외 경제무역 투자 발전과 국제경제 협력을 위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구로서 우리 은행은 기업에 보다 편리한 인민페 결제, 무역 융자, 은행 대출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산업사슬 가입을 돕고 인민페 국제화에 조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국 수출입은행 흑룡강성 지점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해 이미 540억 원의 대출을 방출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날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금융수요에 직면해 우리 성의 금융기구들은 기업의 절박한 수요에 초점을 맞춰 전문화, 종합화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켰으며 "해외 진출"기업의 국제시장 확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다국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했다.

　　러시아와 린접한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우리 성의 금융기구들은 루블화 환전모델, 러시아와의 크로스보더 결제, 국내외 통화 계좌관리체계(本外币账户管理体系), 다국적 기업 외화자금 집중 운영관리 등 방면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대 러시아 결제망 커버리지를 꾸준히 확대하고 크로스보더 인민페 온라인 결제경로를 넓혔으며 중국과 러시아의 자국 화페 현금 집산 능력(本币现钞集散能力), 대 러시아 전자상거래 온라인 결제능력, 대 러시아 환 헤지(汇率避险) 서비스 능력 등을 향상시켜 전 성, 나아가 전국의 러시아 관련 지불 결제 업무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성 크로스보더 결제센터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

　　2022년 전 성의 크로스보더 인민페 결제액은 417억 6,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동기대비 95.5% 성장했으며 38개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와의 인민페 결제업무를 전개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6개 국가가 늘어났다. 2023년 상반기, 인민페로 크로스보더 섭외무역 결제를 한 기업 수와 업무 규모도 마찬가지로 이중 증가세를 보였다. 제반 크로스보더 무역 투자 융자 편리화 서비스의 질 제고와 범위 확대를 통해 우리 성의 크로스보더 투자, 융자 편리화 수준도 꾸준히 향상되고있다. 올해 앞 3분기, 우리 성은 총 2830건의 우수기업 무역 외화 결제 편리화 시범업무를 처리했는데 총 금액이 3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업무처리 간소화를 통해 "초 신청, 분 처리(秒申请、分钟办)"를 실현했으며 실제 거래 배경이 있는 103개 령세기업의 외환파생상품업무를 취급할 때 보증금을 감면해주어 기업을 위해 2643만원을 절약해주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