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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분변을 유기비료로 전환시켜 재배업에 사용
//hljxinwen.dbw.cn  2023-11-09 10:39:00

  최근년간 생태환경보호가 갈수록 각급 정부의 깊은 중시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생태문명건설은 다섯개 문명건설의 하나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이미 국가발전전략으로 상승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연길시 정부와 관련 부문의 적극적인 지지로 건설된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생물순환리용산업프로젝트은 친환경 유기생태농업을 발전시키고 도시생활쓰레기 생태처리 수준을 높이는데 널리 활용되여 현재 량호한 경제, 사회 효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렁이 분변을 유기비료로 전환해 딸기, 포도, 남새, 화초 등 재배업에 사용하는 것을 핵심적 내용으로 삼고있는 이 프로젝트은 2020년에 정식으로 가동되였고 연변록원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부지면적은 3만 5000평방메터, 총 투자액은 1320만원에 달한다.지난 10월 27일, 프로젝트건설 지점인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현대생태원에 이르니 18동의 온실비닐하우스가 정연하게 줄지어 들어앉아있었다.2호 온실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서니 지렁이가 소분변과 오수처리 침적물(污泥)을 유기비료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지렁이 침대’가 네줄로 길게 뻗어져있었다.

  유기비료 전환과정에 대해 회사 총경리 한민준은 “‘지렁이 침대’에서는 소분변과 오수처리 침적물을 1:1비례로 섞은 후 거기에 발효약을 뿌려 발효시키는데 지렁이가 그것을 먹고 생기는 분변이 토양유기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유기비료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여름에는 온실비닐하우스 밖에서 지렁이를 키우며 유기비료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10월 20일 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져 지렁이가 동면에 들어가야 하기에 이렇게 온실비닐하우스 안에 집중시켜 유기비료 생성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이듬해 3월말, 4월초후부터는 동면을 끝낸 지렁이를 또 바깥에서 키우며 유기비료를 만들고 있다.

  한민준 총경리는 “현재 유기비료 원재료에 사용되고 있는 지렁이는 단동에서 들여오고 있고 소분변은 주내 가축사양장과 농가에서, 오수처리 침적물은 오수처리공장에서 들여오고 있다.”며 “현재 생태원재배기지에서 한해 지렁이 구입량은 평균 1500~2000킬로그람, 소분변 및 오수처리 침적물 처리량은 한해 평균 3000~4000톤, 유기비료 생성량은 한해 평균 1500~2000톤에 달하며 주로 생태원재배기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생태원 재배기지의 기타 비닐하우스에는 현재 딸기외에 고수, 풋배추, 부추, 시금치 등 남새도 키우고 있었고 유리온실에서는 포도를 실험적으로 재배하고 있었다. 한민준 총경리는 “현재 육묘기에 있는 남새는 한달 정도 지나면 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11월 중순 쯤에는 기지에서 또 복숭아나무를 재배할 타산이다.”고 밝혔다.

  지렁이를 리용해 유기비료를 만드는 우점에 대해 그는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농민들이 처리하기 힘들어하는 소분변을 가져다 유기비료를 만들어 과일, 남새, 화초 등 재배업에 널리 활용하면 량호한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수처리공장의 오수 침적물 처리압력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사회적 효과성도 좋기에 정부부문에서도 이 프로젝트을 많이 지지해주고있다.”고 밝혔다.

  좋은 유기비료로 되고 있는 지렁이분비물이 재배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외 현재 기지에서 키운 지렁이는 어구점에도 판매되고 제약공장에도 판매되여 약재제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향후 타산에 대해 한민준 총경리는 “최근 몇년간 정부부문, 기업 책임자 그리고 개인적으로 순환농업운영상황을 료해하러 생태재배기지에 참관을 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있다.”며 “향후 자금 등 각종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기지규모를 일층 늘여 도시 록화와 미화 사업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지에서 키운 지렁이를 화장품, 비누제품제조 등 회사에 공급해 시장을 일층 넓혀갈 타산이다.”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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