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중국-러시아 국경하천인 흑룡강 손극 구간에 류빙이 나타남에 따라 일년에 한번씩 강물이 얼어붙는 계절이 시작됐다. 11월 4일, 800톤의 러시아 대두를 적재한 화물선이 입항함에 따라 손극 통상구의 수상운송기간의 통관 업무가 종료하게 됐다.
올해 초 손극 통상구는 2월 14일에 통관 업무를 시작하여 3월 11일에 통관 업무를 끝냈으며 수입된 화물이 4천 417톤에 달했다. 수상운송기간 손극 통상구는 5월 10일에 통관 업무를 재개하고 5월 17일에 국제무역운송이 가동됐으며 11월 4일에 통관업무를 종료했다. 10월 18일, 손극에서 러시아로 가는 첫 무비자 려행단이 손극 통상구를 거쳐 출국해 러시아 려행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9월 흑룡강성 수상운수 통상구 순위를 보면 손극 통상구의 화물 물동량과 무역액은 모두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흑룡강성 제1차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을 회복한 5개 통상구 중의 하나인 손극 통상구는 3월 10일에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의 첫 화물을 통관시켰다. 현재 손극현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 등록자 수는 1만명선을 넘어섰다. 올해 총투자액이 3천 370만원에 달하는 손극현입국상품감독관리물류센터 1기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호시무역의 발전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