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할차량회사(齐车公司)가 케냐로 수출하는 철도 컨테이너 무개화차가 항구에 정비되여 있다.
철도 컨테이너 무개화차 50대를 실은 화물선 한척이 5일 천진항에서 아프리카 케냐로 출항했다. 이는 중차(中车)치치할차량그룹 치치할차량회사가 케냐에 새로 수출하는 표준레일 철도 화물차량으로서 이 회사가 중국도로교량회사와 협력해 아프리카 철도화물차시장에서 개발한 또 한건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에 50대의 컨테이너 무개화차를 교부한 것은 케냐가 추가 구매한 철도화물차 500대 중의 첫 납품건이다.
중국도로교량회사는 중국 최초로 국제 엔지니어링 도급시장에 진출한 대형 국영 기업 중 하나이다. 이 회사가 수주 건설한 케냐 경내 몸나(몸바사-나이로비)철도는 '일대일로'의 주력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중국 표준의 세계 진출 '랜드마크 프로젝트'가 되였다. 몸나철도 개통 후 치치할차량회사는 중국도로교량회사의 철도 화물수송장비 공급업체이자 몸나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프로젝트의 화물차량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5종 표준레일 차량 총 1천220대를 잇달아 제공하고 6년이 넘는 동안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몸나철도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했다. 2017년에 치치할차량회사는 중국도로교량회사로부터 '우수 공급업체'칭호를 수여받으며 중국도로교량회사 철도 분야 공급업체 중 최초로 이 명예를 받은 기업이 되였다.
앞으로 치치할회사는 중국도로교량회사와 밀접히 협력해 케냐와 우간다에 고품질 철도화물차량제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동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