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아침부터 손극현의 극림, 보산, 송수구, 신악, 신흥 등 향진에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설량은 5~10cm 정도이다.
눈꽃이 흩날리더니 산봉우리들이 온통 은빛색으로 단장했으며 나무가지와 잎에도 눈송이들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