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제안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흑룡강성은 지리적 우위를 발휘해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건설에 참여하여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서둘러 형성하고 국가의 대외개방 대세에 따르고 봉사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와의 경제무역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할빈세관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흑룡강성 대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 수출입총액은 15.6% 증가한 1천842억 5천만원으로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84.4%를 차지했다.그중 수출액이 393억 3천만원으로 66.8% 늘어났고 수입액이 1천449억 2천만원으로 6.7% 성장했다.
크로스보더 기반시설의 상련상통 추진
수분하는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 "동부 통로"의 중요한 통상구 중 하나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심층 발전과 더불어 이곳을 경유하는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 수량도 해마다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입 화물 품종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부려연(付丽娟) 수분하 화운국제물류유한회사 책임자는 "수분하 철도 통상구를 통과하는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 수량이 끊임없는 늘어남에 따라 국제물류기업에 상당한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며 "빠른 통관 효률과 운송 시간의 대폭 단축에 힘입어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는 현재 많은 국제무역회사가 우선 선택하는 운송 방식이 되여 최초 매달 10편 운행되던 데서 지금은 매달 30여편 운행되는데 이는 국제물류기업에 전례없는 발전기회를 마련해주었다" 고 말했다.
륙지로는 유럽과 통하고 해상으로는 세계와 련결한다. 흑룡강은 우리 나라 대북 개방의 중요한 창구를 적극 구축하고 있으며 국경 통로 건설을 통해 대북 개방과 상련상통의 구도를 확립했다.
다원화 국제시장 꾸준히 확대
최근, 할빈전기그룹 할빈전기국제공정유한책임회사가 수주 건설 중인 두바이 합스연(哈斯彦) 발전소 프로젝트 4호기의 성능테스트가 원만하게 끝나고 계약에 따른 모든 테스트가 전부 완료됨에 따라 발전기는 상업운행 조건을 갖추었다. 이로써 두바이 합스연 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여 두바이 지역의 전력 공급능력을 강력하게 보장하게 되였다.
"일대일로"공동건설 사업을 추진한 이래, 흑룡강성은 다원화 국제시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고 친구네트워크도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흑룡강성상무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년평균 15% 성장했다. 2022년 전성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상품무역 총액은 동기대비 39% 증가한 2천88억7천만원에 달해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78.6%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국가와의 무역 원활
년초부터 흑하통상구의 자동차 수출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이 1만 1천대에 달해 동기대비 56.9배 늘어났으며 자동차 수출량이 흑룡강성 통상구 수출총량의 70% 이상을 차지,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자동 차 수출 대리회사인 흑하성운(晟运)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의 정서림(程瑞林) 경리는 "현재 국산 자동차가 해외에서 계속 잘 팔리고 있다"며 "흑하세관이 국산 자동차 수출에 대한 쾌속 검사통관, 간편한 통관 등 정책을 실시해 우리가 국제시장 발전 기회를 포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자동차의 해외 진출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흑하세관은 적극적으로 기업과 련계해 미리 수출계획을 파악하고 기업의 요구에 적극 응했으며 "조기신고", "도착즉시검사통과", "도착즉시선적" 등 통관편의조치에 대해 정책해석과 추적지도를 했다. 동시에 "7 × 24 시간" 24시간 예약 통관, 수출 차량 전용 통로 개통, 다국간 운송 차량 원스톱 등록, 허가증 쾌속 말소(核销), 검사 우선 배치, "셀프 통관 수속" 등 통관 편리 조치를 실시해 국산 자동차 수출에 량질의 통관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국산 자동차 제조 등 새로운 경쟁력 업체의 원활한 국제시장 진출에 조력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