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프로젝트는 경제사회 고품질발전의 ‘바닥짐’역할을 한다. 흑룡강성이 중점프로젝트의 공사 기간을 앞당기고 공사 진도를 다그치기 위해 4분기 총력을 다하여 질주하고 있다.
4분기 들어 흑룡강성은 유효한 투자를 전력 확대하고 이미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의 진행과 재건 중 프로젝트의 빠른 준공, 착공 가능한 프로젝트의 빠른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통하(通河)현에서 공사를 시작한 탄소 제로 스마트제조디지털화산업단지는 ‘세계 신재생에너지 500강 기업’인 삼일에너지그룹(三一重能集团)이 흑룡강성에서 투자건설하는 첫 프로젝트이다. 산업단지는 2기로 나뉘어 건설되며 총 투자액은 15억원으로 풍력탑관보조설비생산라인과 풍력발전유닛 완제품 조립생산라인, 태양광발전 부품생산라인, 날개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삼일에너지그룹 흑룡강구 투자개발 책임 주승휘(朱升辉) 경리는 삼일에너지그룹은 동북지역을 여러 차례 조사연구한 뒤 최종 통하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건설에서 전기망, 배수로 등을 끌어들이는 과정에 어려움에 봉착했었는데 현에서 이를 알고 빠른 시일내로 해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통하현 투자유치서비스센트 마예(马蕊) 주임은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풍력발전장비제조기업을 유치하여 풍력발전업의 사슬을 연장하였다고 소개했다. 프로젝트 심사, 기업등록, 용지보장 등 사전 업무들을 하루 빨리 가속 처리하여 프로젝트에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흑룡강성의 재건 중인 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는 1000만 킬로와트가 넘었다. ‘전원, 전기망, 부하, 에너지 축적’ 일체화를 앞세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이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려시에서는 년풍(年丰) 200MW의 풍력발전프로젝트가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전력 질주 중이다. 프로젝트는 13억원을 투자해 같은 규모의 연료발전공장 대비 매년 16만 톤의 석탄을 절약해 41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현재 건설임무는 이미 70% 완성, 2024년 건설을 마치고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다.
철려시 발전 및 개혁국 당조 성원 왕영봉(王永峰) 씨는 철려시는 ‘4개 체계’의 요구에 맞춰 수속 밟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방위적으로 돌봄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점프로젝트 건설 추진 작업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