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과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16일 오후, 할빈에서 니콜라예프 러시아 사하(야쿠트)공화국 행정장관 일행을 회견했다.
허근 서기와 량혜령 성장은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니콜라예프 행정장관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했다. 허근 서기는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러 신시대 전반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흑룡강은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성을 시찰하는 기간 제시한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전면적으로 학습, 관철, 리행 중"이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합 건설의 매칭 협력에 깊이 녹아들어 무역, 투자, 통로 및 플랫폼 건설을 총괄하면서 중국의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 건설에 박차를 가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으로 질 높은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력설했다. 허근 서기는 "사하(야쿠트)공화국은 흑룡강성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량자가 중-러 량 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를 함께 리행하면서 중-러 친선, 평화와 발전위원회 지방협력리사회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 량 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밀접히 하고 물류통로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해 경제 무역, 농업,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 차원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많은 훌륭한 프로젝트를 기획 실시함으로써 중-러 관계의 발전과 두 지역 인민의 행복을 도모하는데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니콜라예프 행정장관은 "사하(야쿠트)공화국과 흑룡강성의 교류는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협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사하(야쿠트)공화국은 더욱 많은 실무적 조치를 취해 투자무역, 교통물류, 광산개발, 전시경제 등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고 흑룡강성과 손잡고 더욱 많은 호혜상생의 성과를 이룩해 량자간 경제와 사회 발전을 더욱 잘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포리소프 사하(야쿠트)공화국 정부 제1 부주석, 린니크 할빈 주재 러시아 총령사 그리고 흑룡강성 지도자들인 장안순, 여건, 장아중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