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공신부, 교육부,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등 6개 부서가 최근 '컴퓨팅 파워 인프라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이하 행동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행동 계획은 연산력, 전송, 저장, 응용에 관한 4개 측면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행동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컴퓨팅 파워 규모를 300엑사플롭스(EFLOPS·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수행)까지 높이고 스마트 컴퓨팅 파워 비중을 35%까지 늘릴 계획이다.
데이터 전송 측면에서 국가 허브 노드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 간 전송 지연 시간을 리론상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하고 중점 응용 장소의 광 전송망(OTN) 커버리지률을 80%까지 끌어올린다. 또한 기간망과 도시권 통신망에 IPv6를 전면 지원,SRv6 등 혁신 기술 사용 비률을 40%까지 높인다.
저장 용량 측면에서 총 저장 용량이 1천800엑사바이트(EB)를 초과하고 선진 저장 용량 비중이 30%를 넘도록 이끈다. 또한 공업, 금융, 의료, 교통, 에너지, 교육 등 분야를 중심으로 각각 30개 이상의 응용 벤치마크를 구축함으로써 응용 부문 확장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행동 계획은 컴퓨팅 파워 종합 공급 시스템 개선, 컴퓨팅 운영 능력 제고, 컴퓨팅 파워 관련 산업 응용 심화, 록색 저탄소 컴퓨팅 발전 촉진 등 6개 측면에서 25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