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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의 배움 중요
//hljxinwen.dbw.cn  2023-10-11 15:06:58

  국경절련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까지 더해져 8일간의 황금휴가가 주어진다.

  개학을 해서 한달간 새 학기 학습생활에 적응하느라고 긴장히 보내고 요즘에는 교내 가을철 운동대회, 구기경기대회 등 이채로운 교정생활로 분주히 보내온 학생들에게도 마음껏 탕개를 풀 시간이 주어진다. 아직 학기초여서 학습분위기가 그닥 고조되지 않은 데다가 날씨까지 서늘해 련휴기간 가족려행을 계획하는 가정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굳이 멀리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주변에서 려행의 기분은 얼마든지 누릴 수 있고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교실 밖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것저것 보고 느끼고 배울 것이 참 많을 것이다.

  기실 공부는 교실 안에서, 책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실 밖의 교실에서 더 새롭고 더 생동하며 더 실제적인 것들을 배우게 되며 사람에게 주는 인상과 감동이 더 깊고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천체험, 배움려행의 중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앞서 있은 9.3련휴와 다가오는 국경절련휴에 즈음해 주교육국에서는 전 주 광범한 사생 및 학부모들에게 ‘배움려행 제의서’를 내기도 했다. 배움려행의 필요성, 의의, 그리고 구체적인 선로까지 제시해주면서 배움려행을 크게 제창했다.

  어린시절 대자연을 가까이 하고 홍색관광지를 찾아보며 박물관, 대학교 등 문화와 지식이 풍부한 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교실에서, 책에서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얻고 실천경험과 사색 느낌을 얻는다.

  공부는 스스로 원해서 해야 효과가 있고 성적이 난다. 공부할 마음도 없는데 굳이 과외를 빽빽하게 들이대면 아이나 부모나 심적, 경제적 부담만 늘고 지어 역효과를 일으킨다. 차라리 아이를 데리고 대자연 속에 가서 탕개를 푸는 동시에 식물이며 동물 등 많은 것을 관찰하고 새로운 흥취를 유발하는 것이 더욱 명지하다는 생각이다. 또 아무말 없이 대학교 교정을 찾아가 학문의 정숙한 분위기를 느껴보도록 하고 대학생들의 멋진 모습을 보도록 하면 그 과정에서 아이가 새로운 생각, 새로운 결심을 다지게 될 수도 있다. 대도시, 바다가, 명산 등 주외의 유람지를 답사하면서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아이의 생각, 마음이 바뀔 수 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3일간의 9.3련휴가 주어지면서 가족나들이가 특히 많았던 것 같다. 가족이 모여 고향의 산천을 돌아보며 고향애의 감정을 키우고 정부와 사회 여러 단체들에서 펼치는 문화행사들을 함께 하면서 가족사랑, 고향사랑의 감정을 되새기는 모습은 한폭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안겨왔다. 국경절련휴에도 중소학생이 있는 가정들에서 문화체험, 자연체험을 많이 다니면서 아이에게 교실 밖의 산 지식을 많이 습득하도록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이 ‘왕훙’ 도시로 부상해 전국 각지로부터 유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요즘이다. 우리의 고향인 것 만큼 우리부터 더 잘 료해하고 더 사랑하며 자부심을 느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에 대해 긍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고향의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교실 밖의 광활한 교실에는 새롭고 풍성한 배울거리가 더욱 많다. 배움려행, 체험학습이 필요하고 절실한 시점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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