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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농업 발전으로 향촌진흥 추동
//hljxinwen.dbw.cn  2023-10-11 14:44:57

  촌민치부 인솔능력 향상

  근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 각지에서는 현지 실정에 알맞게 특색농업을 발전시켜 촌민들의 수입제고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인삼재배기지 책임자 박상범이 방문객들에게 금방 캐낸 수삼을 보여주고 있다.

  9월 22일,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인삼재배기지가 아침부터 시끌벅적하다. 이날은 올해로 6년이 찬 인삼을 캐내는 수확의 날이다. 80여명의 촌민이 아침 일찍부터 인삼밭에 모여 인삼을 수확하고 있었다. 인삼수확기가 우렁찬 동음을 내면서 이랑을 파헤쳐 땅속의 인삼을 지면에 로출시키면 촌민들은 인삼에 묻은 흙을 털어내느라 손놀림이 분주하다.

  “예상했던 것보다 수확량이 많다. 풍작이다.” 기지 책임자 박상범이 기지 한곳에 쌓아놓은 금방 캐낸 수삼들을 살펴보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박상범은 “올해 산량은 4만 5000여근, 판매액은 900만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지에서는 농망기에 주변 촌민들을 고용하여 일손을 채운다. 촌민들은 일년중 일곱달을 이곳에 와 일할 수 있고 일급은 150원이다. 올해는 풍년이라 수확기간 일급은 200원이다.”고 토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기지는 룡정시개산툰진애민상범고려인삼전문합작사에서 1600만원을 투입해 설립한 것이다. 그중 400만원은 룡정시정부 투자인데 기지에서는 룡정시정부에 해마다 수익금 19.2만원을 배당하고 있다. 기지는 부지면적이 26헥타르, 인삼재배 면적이 14헥타르이다. 올해로 6년이 찬 인삼은 3헥타르에 달하고 이날부터 사흘 동안 수확하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기지에서는 수삼을 다듬어 말려 백삼으로 팔거나 증기로 쪄서 홍삼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9월 11일,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산비탈에 개암나무들이 눈뿌리 아득히 펼쳐져있다. 개암재배단지에서는 건조과정을 거쳐 포장된 개암들이 전국 각지로 발송되고 있다. 촌민위원회 부주임 손지군에 따르면 횡도촌은 2013년에 개암재배단지 15헥타르를 건설했고 해당 대상은 ‘회사+농호+기지’의 모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 단지면적은 21헥타르로 발전했고 4.8만그루의 개암나무가 있다.

  손지군은 “올해 산량은 30만근을 초과한다. 촌에서는 또 1760평방메터의 가공공장을 건설하여 개암기름, 개암술, 개암쵸콜레트, 개암월병 등을 생산하여 전국 각지와 해외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횡도촌의 개암 년간 생산액은 450만원에 달한다. 개암재배단지에서는 농번기에 주변 촌민들을 고용해 일손을 채우고 있는데 근 100여명의 촌민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인당 년간 1만여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가을에 들어서면서 왕청현 목이버섯이 올해 두번째 수확철을 맞이했다. 9월 20일, 왕청 현성으로부터 30킬로메터 떨어진 홍계관백만배지검정귀버섯양식기지에 이르니 수확철을 맞은 ‘검정 모란’들이 균배지를 뚫고 활짝 피여나있었고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버섯양식농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기지는 부지면적이 18.2헥타르이고 검정귀버섯을 150만배지 양식하고 있다. 일평균 균배지 3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과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생산작업장도 갖추었다. 기지의 년간 생산액은 700만원 이상에 달한다.

  기지 책임자 림암에 따르면 이번 수확은 10월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확한 버섯은 말린 후 포장하여 본지방 브랜드로 판매해고 좋은 경제수익을 거두고 있다. 기지에서는 주변 촌민들을 고용하여 일손을 채우고 있는데 100여명의 촌민이 집근처에서 일자리를 찾게 되였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홍계관백만배지검정귀버섯양식기지는 왕청현 식용균산업에서 산업 발전, 촌민 치부 인솔능력이 가장 뚜렷한 생산기지중 하나로 부상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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