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이 빙설경제고지 건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 성 각지에서 빙설풍경구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할빈 빙설대세계단지에서는 사계절 빙설 프로젝트가 이미 형태를 갖추었고 그중 몽환빙설관의 음식관과 놀이관, 빙설쇼장이 곧 완공돼 할빈 빙설대세계와 함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빙설대세계의 면적은 81만평방미터, 얼음경관구역이 60만평방미터에 달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택민(孙泽旻) 할빈 빙설대세계 마케팅부 부부장은 "빙설쇼장이 재차 공연에 들어가고 놀이관이 흑룡강성 최대 어린이 오락체험종목으로 될 것이며 대형 미끄럼틀은 8개 트랙에서 14개 트랙으로 전면 업그레이드되였다"고 소개했다.
현재 북극 막하는 최저기온이 이미 령하 8도로 내려갔다. 전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위도가 가장 높고 설기 (雪期) 가 가장 긴 실외 스키장인 막하 스키장에서는 직원들이 기온이 떨어지는 유리한 기회를 포착해 연장근무로 스키코스 조성작업을 벌리면서 곧 다가올 스키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우양(于洋) 막하북극관광개발유한회사 부경리는 "현재 스키장의 정리작업이 이미 끝났고 기온도 스키코스 조성 조건에 도달해 이번달 하순이면 스키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북극마을 빙설동화세계, 빙설놀이공원 등도 건설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