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할빈 극지공원은 전에 없던 열기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할빈 극지공원, 할빈시 건축예술관, 중앙대가가 함께 올해 “10.1”국경절 할빈의 3대 인기명소로 선정됐다. 10월 6일까지 할빈 극지공원은 “10.1” 련휴기간 루계로 220회 공연을 펼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300% 늘어난 수준이다.
흰고래쇼장에서는 관광객 전원이 붉은 기발을 흔들며 《나와 나의 조국》을 함께 열창했고 돌고래극장에서 러시아 예술가가 바이올린으로 《사랑해 중국》을 연주했다. 극지광장에서는 “개구쟁이 펭귄 국경절 퍼레이드”가 흥겹게 펼쳐졌고 물춤쇼장에서는 《붉은기 휘날리며》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오성붉은기가 수만마리의 진귀한 어류와 댄서들 사이에서 서서히 펼쳐졌고 어린이들이 손에 든 국기를 흔들며 귀여운 펭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공원의 통계에 따르면 “10.1” 련휴기간 화북(华北), 화동(华东), 화남(华南) 지역의 관광객 비률이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