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을이 되면 흑룡강성은 철새들의 이동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 대흥안령 지역에 위치한 도부쿠르 (多布库尔) 국가급 자연보호구에는 이주하는 수천 마리의 기러기떼가 모여들었다. 이들은 때로는 하늘로 날아예고, 때로는 개펄에서 먹이를 찾기도 하는데 맑은 울음소리가 호수에 울려퍼지면서 한 폭의 아름다운 생태화폭을 그려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